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가 자매도시인 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진로여행을 시작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센터 고래는 ‘자매도시 청소년 온라인 멘토링 사업–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년 1학기 진로여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 사업에 올해로 3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삼례중학교, 2022년은 한별고등학교 학생들과 진행했으며, 올해는 고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다.

이 사업은 완주군과 자매도시인 서울 서대문구, (재)함께 나누는 세상이 함께 진행하는 활동으로 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생 멘토 5명과 완주군의 청소년 멘티 10명이 3명씩(멘토 1명, 멘티 2명) 1팀이 되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활동이다.

멘토가 멘티에게 단순히 학습지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멘티들이 작성한 자기 소개서를 바탕으로 멘토를 선발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해 멘토 멘티 간의 친밀감이 높고,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청소년센터 고래는 “앞으로도 완주군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올해에는 5월에 1박 2일 일정으로 멘토·멘티의 대면활동이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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