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생활문화센터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단체 뿐 아니라 재능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두 번째 전시회 ‘FLOWⅢ’를 진행한다.

효자생활문화센터 전시공간은 전주시민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전시공간으로 비상업적인 목적을 지닌 시민 작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시회 신청을 받아 지난달부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박병대 작가의 ‘FLOWⅢ’ 9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박병대 작가는 전국섬진강미술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하고 한국미협, 전주미협, 환경미협, 공무원미협 회원과 갑오동학 초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어떠한 힘으로 통제되거나 막힘이 없이 한결같이 자유로이 흐르는 물결을 보면서 한줄기로 잇따라 진행되는 흐름의 현상과 인간이 살아가는 삶에 비유하면서 그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선홍진 센터장은 “효자생활문화센터 공간이 전주시민들이 더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채워지는 공간이 됨으로써 전주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효자생활문화센터(063-228-9076)로 문의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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