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최강 소방관"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5일 2023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구급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3개 종목으로 치러진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종합 1위에 완주소방서, 2위 진안소방서, 3위 군산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분야별론 최강 소방관 분야에서 1위 익산소방서, 2위 군산소방서, 3위 완주소방서가 랭크됐다.

특히 구조 전술분야의 경우 1위 군산소방서, 2위 완주소방서, 3위 고창소방서가, 구급 전술분야에서는 1위 완주소방서, 2위 진안소방서, 3위 장수소방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 관서에는 도지사 상장과 총 36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해마다 실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강인한 체력과 전문 구조·구급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각 분야별 1위는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최고의 소방관이 되기 위한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시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소방현장활동의 핵심이다”면서 “전북소방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도민의 안전은 우리 소방관이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다가오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북도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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