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은)는 지난 5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 20세대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2명은 밑반찬 등 4가지 품목(물김치, 장조림, 멸치조림, 김치 등)을 포장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따듯한 온기가 넘치는 번암면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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