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선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지난 6일 열린 제 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 조성을 촉구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무주군이 지역소멸위기 극복 정책사업을 실시했음에도 고령화, 저출산, 인구유출로 심각함에 봉착해 있음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집중력, 체력 등을 함께 키우고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 즐기는 놀이공간 조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무주군에서 아이들은 현재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쉬는 날이면 무주를 벗어나 문화활동을 즐기고 오는 실정이다.

이는 무주군에 큰 경제적 손실이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지역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가 조성되고 태권브이랜드와 연계하면 인근 시·군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자원 될 수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실내놀이터 시설을 적극 참고해 무주만의 안전한 시설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는 “아이들에게 관심 갖고 복지와 문화, 교육예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전국에서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무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