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재난·재해대책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안전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설·한파 사전대비 및 대책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

시는 적설 취약구조물 일제조사 및 일일점검, 제설취약구간 등급별 관리, 한파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 운영 등 현장안전관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및 예찰활동,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폭설대응훈련 등을 실시해 왔다.

이와 함께 소통형 재난대응체제 유지,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및 한파저감시설 설치,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주력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안전도시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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