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관촌파출소(소장 배영근)는 지난 4일 관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관촌면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시골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녀사칭 현금 편취 수법과 저금리 대환대출 범죄 수법 등에 관한 자세한 피해사례와 함께 보이스피싱 관련 예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 어플'를 휴대전화에 직접 설치해주고 '이런 경우 100% 보이스피싱'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배영근 소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어 주입식 교육보다는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며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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