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는 마음의 위안처"

장수군은 7일 장수군 고문변호사인 성장현 변호사가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5년간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장현 변호사는 장수군 계남면 출신으로 계남초, 계남중을 졸업하고 2023년부터 장수군 고문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성장현 변호사는 장수군을 찾아 “장수는 조부모님과 외조부모님 그리고 부모님과 형제까지 3대가 나고 자란 곳으로 언제나 편히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위안처”라며 “앞으로도 고향 장수군에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 장수를 생각하는 성장현 변호사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출향인들의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장수사랑 상품권 ▲건나물 세트 ▲홍삼스틱 ▲장수군 숙박시설 및 체험권 ▲한우 ▲잡곡세트 ▲부각세트 ▲김치 ▲사과 ▲과일즙 ▲곰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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