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군의회 연구단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4개 분야 제안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3일 의원 연구단체로 활동 중인 2개 단체(임실 인구유입 정책연구회, 임실 그린 연구회)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유입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장종민)에서는 교육, 의료건강, 경제일자리, 체류정착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의견들을 제안했다.

장종민 대표의원은 “임실의 인구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 그린 연구회(대표의원 김정흠) 는 한전에서 제공한 임실군 전기사용량, 임실 전기에너지 소비 현황,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황 등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김정흠 대표의원은 “한전 전력 데이터에 기반한 임실군 전력 사용량 분석은 매우 의미 있는 연구성과 이며,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향후 RE100 정책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성재 의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 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연구 성과를 집행부와 공유하여 임실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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