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은 관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광대 익산학연구소 및 국제교류실이 주관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익산시가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일본, 대만 등에서 원광대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유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익산 대표 역사문화관광 명소인 미륵사지박물관 및 보석박물관(다이노키즈월드)를 각각 방문했다.

이들 학생은 백제왕도 익산의 우수한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임승배 익산학연구소장은 “유학생들은 K-관광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는 역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신입생 대상 익산시티투어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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