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공개 녹화가 주민 및 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2년 이후 11년만에 4번째로 진안군을 다시 찾았다.

공개 녹화에는 앞서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팀의 출연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맘껏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상철, 장민호, 채윤, 정미애, 김현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날 촬영된 공개 녹화 방송은 오는 5월 7일(일) KBS 1TV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봄 기운이 만연한 우리 진안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행복한 시간 가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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