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면은 지난 8일‘제42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웅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상의) 주최로 청웅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경․재전향우회장, 면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 민속경기를 비롯해 풍물놀이공연,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모든 면민이 화합하는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마련됐다.

홍상의 회장은“오랫동안 코로나로 힘들고 움츠렸던 면민들 오늘 하루는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웅면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이정희 씨가 공익장을, 박기용 씨가 문화체육장을, 김명산 씨가 효열장을 수상하는 면민의 장 시상식이함께 거행됐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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