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본회의장 및 위원회실에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제283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의회는 본회의장 및 위원회실에 대형TV와 태블릿PC를 이용한 즉각적인 양방향 소통과 종이없는 전자회의시스템을 위해 통신망을 구축했다.

전자시스템은 조례안 등의 회의자료를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해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해 회의 진행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료화면을 회의장 내에 설치된 대형TV를 통해 표출해 참석자 전원이 시청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민규 의장은 “종이없는 회의문화 정착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효율적인 행정 및 의정업무 추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을 통해 진안군의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스마트 선진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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