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엉겅퀴가 2023 서울 커피엑스포 대한민국 카페 챔피언쉽(KCC) 라떼 아트 대회에서 본선 3위로 진출한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카페 챔피언쉽의 2023 세계 라떼 아트 마스터즈는 라떼 아트의 별들의 전쟁과 같은 대회로서 전국의 수많은 카페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어 챔피언을 뽑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 출품한 임실엉겅퀴 원료는 특정시기에 채취하여 동결건조한 어린잎 엉겅퀴로서 항염증과 간기능보호, 혈액순환, 체지방 개선, 여성 갱년기, 당뇨에도 도움을 주는 우수한 생리활성 물질로 밝혀져 있다.

이 대회에 경연자로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유진 바리스타는 “엉겅퀴라는 귀한 소재로 큰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며 “엉겅퀴의 향과 맛 그리고 기능성이 우수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엉겅퀴 라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토종 엉겅퀴 재배에 성공한 심재석(임실생약)대표는 커피 전문기업 여산FNB과 손잡고 엉겅퀴 라떼를 상품화하여 국내 마케팅은 물론이고 해외 수출까지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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