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곤, 민간위원장 장승환)는 지난 11일 관내 초·중·고 입학생 15명에게 문화상품권(1인 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의체 특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신학기를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문화상품권을 지원받은 학부모 김 모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이들한테 마음만큼 못해줄 때가 많은데 생각하지도 못한 입학선물을 지원받아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백구면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백구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라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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