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 지원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전주문화재단은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 지원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우리 동네 생활문화공간 지원사업’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를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동네 생활문화 공간으로 전주시에 소재한 책방, 공방 등 인문학 주민포럼, 영화상영 및 강연, 공연, 전시, 교육 등의 자체 문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면 응모가 가능하다.

평가항목은 공간 및 주제의 적합성, 프로그램 우수성, 운영능력 등이다.

전주문화재단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단체에게 사업 운영비(최대 3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사업을 동네 공간별로 운영하게 된다.

백옥선 대표는 “우리 동네 생활문화공간 지원사업은 자생적 문화 활동의 확대와 삶 속 문화공동체 실현을 통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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