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전주에서 신간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11일 더전주포럼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100분간 저자와의 대화를 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150명 사전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100분 동안 진행되며 책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와의 대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전북 출신인 최강욱 의원과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깜짝손님’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눈다.

저자와의 대화는 유튜프 ‘황현선TV’로 생중계된다.

저자와의 대화는 책을 펴낸 오마이북에서 서울, 광주, 부산 등 권역별로 진행했다.

조 전 장관의 이번 전주 방문은 더전주포럼(대표 황현선) 초청으로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150명을 선착순 접수 받는다.

황현선 더전주포럼 대표는 “조 전 장관의 ‘법고전 산책’은 지금 한국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밝히는 책이다”며 “조 전 장관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주 독자들과 특별한 만남이 이뤄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조 전 장관의 전주을 출마설에 대해 “조 전 장관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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