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46분께 순창군 풍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480여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축사 내부 등을 태워 3억 3,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서 4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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