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소비지 판매 동시 확대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도 농협 판매대상 ‘소비지판매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판매대상은 산지농협의 농산물 취급역량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 판매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해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전주농협은 소비자 판매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 지난해 소비지부분 판매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산지 판매와 소비지 판매를 동시에 확대하는 것은 관내 농산물을 농업인에게는 제 값으로 판매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로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 증진을 위해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인규 조합장은 ‘농민이 애국자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농민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인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농사연금과 농민훈장을 지급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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