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발전-타의 모범 등 귀감

이지훈씨, 박석근씨, 윤경식씨, 성옥수씨, 신점이씨
이지훈씨, 박석근씨, 윤경식씨, 성옥수씨, 신점이씨

진안군 진안읍은 진안읍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황양의)를 열고 문화체육장 이지훈씨와 공익장 박석근씨, 산업근로장 윤경식씨, 애향장 성옥수씨, 효열장 신점이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이지훈씨는 2005년 진안군 청년회의소 회장 및 2006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감사 등을 역임하면서 진안군 청년들이 사회문화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과 여건을 조성했으며, 현재 진안읍체육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진안 사랑으로 진안읍 생활체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석근씨는 2004년~2005년 진안읍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일관성 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현재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윤경식씨는 진안농협 수박공선출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진안한우 홍보와 품질향상에 탁월한 노력을 발휘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으로 활동한 공이 인정됐다.

성옥수씨는 투철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진안읍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진안읍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공을 인정받았다.

신점이씨는 오랜 병환으로 연로하신 시아버님을 극진히 모시며 집안 농사일과 자녀 양육의 힘든 상황에서도 1인 3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주위 주민들의 칭송을 받아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읍민의 장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오는 5월 1일 개최되는 ‘제22회 진안읍민의 날’기념식에서 읍민의 장 증서를 전수할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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