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미래먹거리-정책사업 발굴지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2023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일환인 전북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에 분포한 5개의 대형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산·학·연과 지원기관들이 상호 협력하는 유기적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지역 기술사업화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구성‧운영을 통해 산·학·연·관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하여 “지역성장 네트워크”, “특화분야 연구회”, “기술금융 네트워크” 3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운영될 계획이며, 그 중 전북의 농생명 특화분야 연구회를 바이오진흥원에서 맡아 추진하게 된다.

농생명 특화분야 연구회는 바이오분야 산・학・연・관 협력 및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수요 기반 사업화 프로젝트 기획, 정책사업 발굴·정책제안 도출을 지원한다.

특히 현재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더욱 수준 높은 바이오분야 특구과제 지역사업 및 국책과제의 발굴 활동과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후속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농생명 특화분야 연구회를 통해 전북의 그린바이오산업뿐만 아니라 레드바이오와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우리 전북의 혁신기관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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