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군민의 날, 어린이날 축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유희태 군수)를 개최하고 제58회 완주군민의 날,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를 점검했다.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계속해서 개최되는 축제에 지금처럼 꼼꼼히 안전관리를 진행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완주군민 주간으로 지정해 오는 5월 12일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58회 완주군민의 날’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는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등을 열고 온 군민이 완주 군민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는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는 어린이 노래자랑과 보물찾기 등을 통하여 다양한 추억거리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이에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유관기관인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 16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항을 점검해 두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안전관리 위원회에서는 시설물 관리자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관리 조치 계획 등이 논의됐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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