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년회의소(회장이시열)와 몽골 도르너드JC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순창에서 국제교류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2019년 한국 JCI 장승필 역대중앙회장과 몽골JCI Mukhee역대중앙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앞으로 양 로컬은 매년 각 국가를 방문해 국제사회의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및 진행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3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태대회에서 공식 조인식을 갖기로 약속했다.

이날 몽골 도르너드JC 관계자들은 순창군 발효소스토굴, 채계산, 강천산 등 지역관광단지를 방문했으며 행사를 통해 국제적 문화교류와 상호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을 희망했다.

이시열 회장은 “앞으로 순창청년회의소가 국제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개발에 힘쓰고 순창의 관광자원과 농산물을 몽골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환영의 밤에 참석하여“순창군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순창의 맛과 멋을 많은 몽골 청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몽골 도르너드(DORNOD JCI)는 13번째 인준된 신생로컬로 자체 사업운영과 교육, 행정, IT업계에 종사하는 청년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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