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도의원 지정 촉구
건의안 발의··· "인프라 우수"

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 2)은 새만금의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북에는 이차전지 연관기업이 65개나 있고 지난 3월 1조2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최근 3년간 20개 기업이 4조원의 투자를 확정했다”면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부품기업의 집적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 등 우수한 인프라는 물론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새만금은 최고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확장성까지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오는 14일 임시회 본회의를 거쳐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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