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등 30여개 선정

전북도교육청은 14일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 학부모 참여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단위학교 학부모가 교육 주체의 일원으로서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학부모·학생·교사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학교공동체다.

공모 분야는 만들기, 탐방, 교육, 행사, 환경개선, 문학, 동아리 등 학부모의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진행할 수 있는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원·학생참여 수준, 학교 참여 활동 계획, 예산 집행계획, 학교 및 지역사회의 학부모 지원 정도 등을 심사해 30여 개 이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은 지역별·학교별 계획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도교육청 공모사업신청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부모가 교육의 한 주체로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가정·학교 간 소통 및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학교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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