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선수출신 지도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에 테니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원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교실사업 테니스 수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교실사업 테니스 수업은 남원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춘향골체육관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 후 시민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테니스를 즐기던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그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엘리트 선수 출신 테니스 전문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테니스 입문자는 물론 중,상급자를 위한 심화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참여하는 시민들의 연령, 체력, 실력에 따라 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해 테니스에 대한 흥미와 실력향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류흥성 체육회장은“남원은 예로부터 테니스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었는데 몇 년 동안 주춤했다”면서“현재 테니스 종목이 다시 뜨는 추세여서 옛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물신 양면으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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