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이정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여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ㆍ개선하는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다.

점검대상은 분야별로 건축물 8개소, 생활·여가시설 47개소, 환경·에너지시설 10개소, 교통시설 4개소, 의료시설 5개소 소교량 등 기타 21개소이며, 특히 새만금 잼버리 개최를 대비하여 관광 숙박시설, 체험시설에 대해 점검 비중을 두었다.

점검기간에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점검이 이루어지며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 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일상 속 작은 위험에서 시작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점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라며 “또한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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