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4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7명을 위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향후 2년간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지도, 점검 지원, 유통식품의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활동, 식중독 예방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결의를 통해 식품안전 파수꾼으로 위생관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으며, 친절한 고창, 먹거리가 안전한 고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보다 나은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