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4일 주)한국전자금융과 전기자동차 충천시설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한국전자금융은 오는 7월까지 12억원상당을 투자해 고창군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26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48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 향후 5년간 운영하며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과 주)한국전자금융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공모사업인 지역별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공동컨소시엄으로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기차 공급 확산에 박차를 가해 고창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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