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직원 Good-start 특강

지난 14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날 대둔산호텔에서 열린 ‘신규직원 Good-start’ 교육의 특강에 나서 민선8기 완주군의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14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날 대둔산호텔에서 열린 ‘신규직원 Good-start’ 교육의 특강에 나서 민선8기 완주군의 비전을 공유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신규직원들을 만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친환경적인 경제중심 완주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전날 대둔산호텔에서 열린 ‘신규직원 Good-start’ 교육의 특강에 나서 민선8기 완주군의 비전을 공유했다.

신규직원 Good-start는 지난해 11월 이후 입사한 신규직원 83명을 대상으로 한 신규자 교육으로 군정현황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ESG경영을 기본으로 완주군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수소경제 1번지, 관광체육마케팅‧경제‧미래센터 3대거점센터 운영, 군수실 24시간 개방 모두 이를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군수는 자신의 군정철학을 적극적 마인드, 속도, 현장, 추진력, 청렴과 신뢰, 실사구시, 미래 혜안 7가지를 꼽으며 직원들이 주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뒤이어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취임 후 가장 보람됐던 일을 묻자 유 군수는 로젠택배 본사 이전을 꼽았다.

코웰패션의 투자를 성공시킨 유 군수는 코웰패션이 인수한 로젠택배의 본사 이전까지 이끌어냈다.

유 군수는 “코웰패션의 모기업인 대명화학의 권오일 회장을 두 번이나 찾아가고, 지속적인 설득 끝에 로젠택배 본사이전 약속과 코스트코가 물색 중인 상업용지도 매입하겠다는 의사까지 받아냈다”며 “새로운 것을 이끌어내고, 만들어 가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지금의 시련은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긍정적 생각이 있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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