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여행심리 회복에 맞춰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김제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으로 소도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김제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김제만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모악산축제와 지평선축제 등 김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를 널리 홍보했다.

특히, 김제시는 농경문화를 주제로 초가집 형태의 특색있는 대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평선 쌀·보리, 누릉지, 인삼식혜, 약과 등 지역 특산물 전시와 시식코너 운영, 목공·한지·짚풀공예 체험 및 SNS 인증행사,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과 참여자 이벤트를 마련하여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수요를 김제로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행사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체험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써 김제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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