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최고등급 획득 쾌거
시민배심원단 운영 공약점검

익산시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잘지키는 자치단체로 인정 받았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SA등급에 선정됐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5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대 지표 35개 세부항목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총점 9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7대 비전, 92개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 및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등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실천 계획 점검 및 추진방향 조정,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계획단계에서 기초를 다지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정목표와 비전을 담은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