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송정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까지 ‘多이로운 우체부’를 운영한다.

‘多이로운 우체부’는 시민들의 고독감 해소 및 건강한 소통문화 조성 등을 위한 것으로 익산역 3층 출입구에 마련돼 있다.

다양한 개인의 고민을 엽서에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해 답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송정호 익산역장은 “多이로운 우체부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번쯤 나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로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희망을 배달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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