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신임 사장이 지난 17일 군청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조트 운영 방침을 밝혔다.

배성수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리조트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주군민들과 상생하는 데 운영의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리조트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조트 활성화는 시설물의 안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1명의 관광객도 안전사고를 당하는 일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 직원이 하나되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숨기지 말고 밝혀 고치고 고칠 수 없으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은 방향으로 연구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성수(76) 신임 사장은 진안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무주경찰서장, 2004년 전북경찰청장을 역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