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도시민들의 무주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를 지난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무주군 안성면 봉명로 41-2에 위치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단기간(최대 3일) 거주하면서 무주군의 귀농귀촌 정보취득 및 방향 설정, 현지탐색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지상 2층 115.47㎡ 규모에 관리실 1실, 세미나실 1실, 생활실 2실을 갖추고 있으며, 1실에 최대 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올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귀농 · 귀촌 교육 2시간 이상 이수자 중 무주군으로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며, 이용 희망 7일 전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객은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에서 군에서 선발한 멘토와 일정을 수립하여 무주군 영농‧정착 컨설팅 및 빈집 ‧ 토지 정보제공 등 무주군 탐색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이용객의 50% 이상이 귀농귀촌 희망의사를 밝혔다“라며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