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회의원 등 만나 KTX
임실역 정차 등 현안 지원 건의

임실군 심 민 군수가 2024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심 민 군수가 지난 17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과 간담회를 갖고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 ▲3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 ▲옥정호 생활권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등 현안 및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지에 최종 선정된 국도 30호선 청웅~임실 구간의 터널 공사 추진과 오수 의견관광지에 국제 그레이하운드 경기가 개최될 수 있도록 경견법 제정도 함께 건의했다.

심 군수는 이어서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임실군 생활체육관(탁구․피구장) ▲요산공원 로컬푸드판매관 및 관리사무소 건립을 비롯해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을 면담하고, 행안부에서 4월중에 진행하는 생활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옥정호 붕어섬 주변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를 방문해 전라선 철도 임실역 KTX 정차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민 군수는“정부 예산안 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임실군의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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