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지난 4월 18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택시운전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 등을 수여했다.

남원개인택시조합 최00은 피해자가 금융기관에서 3,000만원을 인출 후 택시를 이용해 주거지로 이동 중, 피해자의 긴장되고 초조한 모습을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관련범죄가 의심스러워 남원경찰서 형사팀에 피해자를 인계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김진형 남원경찰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관찰하였기 때문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협조를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