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농·축·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새롭게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에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수입바이어와 국내 농산물 수출업체 대표가 지난 4월 18일 남원을 방문했다.

이날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원예농협 조합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연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농산물 수출품목 육성 및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 간담회 및 수출 상담은 베트남 호치민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수입농산물 코너에 남원 수출농산물인 딸기, 배, 복숭아, 포도(샤인머스캣)를 수출하기로 했다.

또한 사전에 수출 농가들의 수출농산물 재배 및 유통방법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복숭아, 배, 포도 재배지를 방문했으며 남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딸기 선별작업 과정과 산지유통센터의 수출시설을 견학하게 됐다.

한편 남원시 수출품목은 딸기,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양파, 파프리카, 사과대추, 쌀 등 농산물과 만두, 김부각, 추어탕, 면류, 전통주, 김치, 건강기능식품, 닭고기 등 농축산식품이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 2천350만불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수출전문조직 육성 및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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