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이륜차 폐지 후
구매시 20만원 추가지원
익산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 한해 동안 총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이륜차 200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대당 140∼300만 원이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지원액 범위 안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익산시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단체 등이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와 계약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859-4452)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