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자인센터와 협약 체결
익산만의 차별화 브랜드 개발
'1시민 1자원봉사' 적극 활용

익산시가 시민이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19일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남궁재학)와 ‘자원봉사 으뜸도시 브랜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역량 및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지식·기술·정보교류 및 수행 ▲브랜드 개발을 통한 디자인 인식확산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자원봉사 으뜸도시 브랜드 공모’를 진행, 브랜드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익산만의 차별화된 자원봉사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선도도시로써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브랜드를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시민 1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에 ‘자원봉사 으뜸도시’ 브랜드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엄양섭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브랜드 개발을 통해 익산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자원봉사 으뜸도시 브랜드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원봉사 으뜸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개정과 함께 우수자원봉사자 기준을 완화했다.

시는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지원 추진단’을 구성, 예산계약·생활문화·일자리 등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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