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진 금메달 목에걸어
박은이 등 동메달 4개 따

고창군청 여자유도팀이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한 이번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고창군청 여자유도팀의 유예진(-70㎏) 선수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오픈 대회’에서 대표 선수로서 출전하게 됐으며, 박은이(-48㎏), 김이현(-52㎏), 김아현(-78㎏), 전예지(-63㎏)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창군은 현재 이지연 경기지도자와 선수 7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개인전 32개, 단체전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여자실업유도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훈련에 매진해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