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이 지난 17~18일(1박2일) 고창 실내체육관, 석정힐스 등 고창군 일원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14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60여명과 담당 공무원 20여명 등이 모여 현장의 소리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 등 문화해설사 전문성 강화 및 해설사 간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고창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일일 투어 가이드가 되어 고창의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느껴볼 수 있는 고인돌박물관과 구시포항과 갯벌을 둘러보고, 체험형 관광명소인 상하농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29명으로 주요 관광지 6개 지점에 배치되어 있으며, 현장감 있는 해설로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며, 고창을 알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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