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은 지난 18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자에 대한 예우 확대 및 치매 전담 공공요양병원 건립을 촉구했다.

김왕중 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자들에게 관심과 성의를 보여주어야 기부자들이 늘어나고,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며“기부자 명부를 철저히 관리하여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5년 임실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1,235명으로 임실군 노인인구의 10%가 넘는 실정임에도, 이들을 위한 요양 및 재활․치료 시설과 관리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치매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각종 노인성 질병환자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 요양병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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