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전당-전북광역자활센터
문화예슐교류 업무협약식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전당 연회장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건전한 문화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 및 계층 간 균형 있는 문화예술 체험 등과 연계한 사업 구상 및 추진에 적극 협조해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광역자활센터 백영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은 차상위계층과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공유와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리전당 서현석 대표는 “협약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당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전당은 2023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27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대상시설은 모악당, 연지홀, 명인홀, 야외공연장 등 공연장 4개소와 갤러리 S·O·R·I 등 전시장 4개소, 국제회의장이다.

공연장과 전시장, 국제회의장 대관 가능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관 가능일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야외공연장은 동절기(11~12월, 대관불가) 이전 7월 1일부터 10월 31까지 협의할 수 있다.

구체적인 대관 가능 일정은 전당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되고, 신청은 소리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 대관안내에서 대관서식자료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kosac784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 승인은 심의 결정을 거친 후 오는 5월 12일 전당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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