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총 3부에 걸쳐 ‘해설이 있는 월드 댄스 페스타’ 공연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춤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댄스를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1부 공연인 ‘어린이 월드 댄스 투어’ 프로그램은 28일 오후 4시30분에 포스댄스컴퍼니가 출연하며, 6개국의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댄스를 선보인다.

이어서 2부 공연인 ‘무용으로 만나는 월드 투어’는 28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한국의 한량무를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민속 및 명작을 발레로 만나볼 수 있다.

2부에는 스트릿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미스몰리, 광주시립발레단 등 화려한 출연진을 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공연인 ‘스트릿 댄스로 만나는 월드 댄스 투어’는 29일 오후 3시에 라스트포원, 김평야 등이 출연하며 K팝 댄스와 힙합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아트 딜리버리」의 작품으로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안군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티켓예매는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발권 및 부안예술회관 현장발권이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에 맞춰 구성된 댄스 페스타인 만큼 많은 부안군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 댄스문화의 예술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세계의 춤과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경험하며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문화공감 공연이 되길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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