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발전과 성장 동력을 가져올 현안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지난 20일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를 비롯한 분야별 연구원, 무주군 국가예산T/F팀이 참석해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분야별 회의를 가졌다.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무주군 사업현황·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청취, 무주군 현안 논의 및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 방향 설정 등 군 국가예산 발굴에 대한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펼쳤다.

무주군청 기획실 김정미 실장은 “지난 3월 기재부에서 24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 및 기금 운용계획안 확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건전재정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및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 템포 빠른 사업 발굴 시스템으로 국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려운 예산 여건을 극복해 무주군 성장 ·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앞으로 전북연구원과 무주군 주요사업 현장 방문 및 매월 추진상황 회의 점검 등을 통한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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