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계농-전북형청년
창업농 131명··· 최대 3년간
월 1109만원 영농정착금
농가설명회 등 정착 지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올해 고령화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차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해 131명의 청년후계농(청년후계농 125명, 전북형청년창업농 6명)을 선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선발한 청년 후계농은 347명(청년후계농 328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19명)으로 전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선발된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경영체 등록기준으로 최대 3년간 월 11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하여 최대 5억원 한도내에서 연리 1.5%, 5년거치 20년균분상환 조건으로 후계농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또한 올해부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 농가 설명회, 멘토-멘티 활동을 추진하는 등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 많은 청년후계농들이 선발되어 기쁘다며, 청년후계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김제시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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