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한국4-H 전라북도본부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김제시 벽골제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4-H 회원 등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농업의 미래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퓨전국악 및 공연 등으로 꾸려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회원 도지사 표창 수여 및 내빈들의 기념사로 진행되었다.

한국4-H 김제시본부 김범근 회장은 대회사에서“한국4-H전라북도 본부 한마음 대회를 통해 4-H회원들 간의 소통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본대회를 통해 4-H회원들 간의 단결력을 높이며 농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영사에서 “농경문화의 중심지인 벽골제에서 한마음대회가 열리게 됨을 환영한다.”라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공여국으로 기적을 이룰 수 있게끔 있도록 노력한 4-H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국4-H회는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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