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 재학생 95.4%가 ‘천원의 아침밥’의 지속적인 운영을 요구했다.

군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학생복지 차원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속 운영을 원한다’ 95.4%, ‘운영을 원하지 않는다’ 2%로 조사됐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한 적 있다’ 69.3%, ‘이용한 적 없다’ 30.5%로 나타났으며, 68%가 ‘만족한다’, 22%는 ‘보통이다’고 답했다.

한편 군산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바쁜 일상생활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영양가 높은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대학이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던 지난 2018년부터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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