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부안군 대표특산물인 ‘동진수미감자’를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수) 오후 3시부터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한시간반동안 방송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마실축제 가요~ 부안동진감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감자 2.5kg을 기존가격보다 약 20% 할인판매한다.

동진수미감자는 동진강 주변의 풍부한 미네랄과 염분이 함유된 간척지에서 자라 포슬포슬하고 짭짤한 식감이 특징으로, 지난주 우체국쇼핑몰에서 주문량이 폭주하여 일시품절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동진수미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유통을 확대하는 등 착한 가격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생산자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부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군 대표 농산물 상시 노출을 통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추진 중에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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